안타까운 ,,,짧은 제 생각....
제가 출석하는 영화감리교회 오후 2시
예배에 92세 어머니와 나란히 앉아 예배 드립니다.
저는 육남매중 디섯째며 59세의 둘째 아들입니다.
아들 셋 딸 셋을 두신 어머님입니다.
3년전 형님네로 가시기전 저희집에서
24년 같이 사신 어머님입니다.
나란히 앉아 예배드리며 반가워하는 어머니 모습 보며
행복하고 뭉클하고,,, 혹 오늘이 마지막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만날때마다 오만원권 지폐로 드렸습니다.
어제 문득 그런 생각 들었습니다
~아 오만원권은 사용하기 불편할수도 있고 또 어머니가
아낄수도 있겠구나 ~~
~~아 이젠 만원권으로 그것도 신권 아닌것으로 드려야 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59세인데도 그동안 제 생각이 아주 짧았습니다.
그 짧은 생각에 안타까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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