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글

어제 온 둘째 누이

아파트뱅크정명국 2017. 11. 7. 07:45

어제 온 둘째 누이,,,

둘째 누이라지만,,,

육남매의 2번째,,

저는 육남매의 5째라

나이 차이 10세,,

제가 60되니 ,,,,누이는 70

3년전 까지 홀시어머니 ,,,살아계셨엇고,,

지금은 남편 요양병원,,,​간지 두어달...

딸만 3둔 둘째누이,,,

처녀때 모은 혼수 자금 아버지 사업 안될때,,,

사용하여,,,

혼수품 적어 내내 시달렸던 누나,,

그냥 가끔 안쓰럽다 생각 났는데,,

누나가 화성서신 막내네 바람쏘이고 싶다는 말은 들은 아내가..

~~모시고 같이 다녀 오시죠?? 낚시 하며,,~​~

출발 날로 약속잡은 제게,,

~이왕이면 전 날 오셔서,, 하루 주무시고 가라 하시지~~​

누나가 그리 좋아 할줄 몰랐다.

지금 아내와 같이 한창 주무시고 있다.

정말 나는 나 위주로만 살았던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형제에게 까지도..

밝아오는 아침이,,,,촉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