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가출 7일차 입니다
11월 19일 수요일 아내의 가출 7일차 입니다.
오늘 아침 걸어서 종합운동장 가로질러 출근하며
그전 결혼 안하고 혼자사는 친구 부럽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다 생긴 생각이니 부질없는 생각이지만,,
10월 말 이후 제가 하는 중개업의 중개 계약 건수가 어찌 이럴수 있나
싶을 정도로 현저하게 줄어 불편한 마음에,,,날씨는 추워지고...
왠 바람은 이리 썰렁하게 부는지...기분 묘해 집니다.
7일차 입니다. 아내의 가출이 반환점 돌았습니다
8시 사무실 도착하여 전기 밥솥에 밥하며 혼자 웃습니다.
빨래는 하기 싫은데,,, 속옷 모자라면 어찌하나??
그전 읽은 소설속에 나오던~ 한번 입고 그다음날은 뒤집어 입는다는~
새로은 상황은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ㅎㅎ
근래 전혀 사용치 않던 세모형태의 의복을 접할지도 ,,,,,
통장에 잔고가 주니 사용하는 의복도 줄어드나 봅니다
출처 : 한일타운 아파트뱅크부동산 242-7000
글쓴이 : 정명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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