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가출 6일차...
화요일 오늘은 아내의 가출 6일차 입니다
어제 저녁 사무실에서 9시반 퇴근하여 집에 도착했는데,,
차갑고 쓸쓸한 집을 생각했는데,,,
전기매트 전원넣으려고 들어간 방이 왠지 따뜻합니다
발로 전해오는 온기가 뜨끈한 느낌입니다
옷 벗어 걸어두려 아랫층 끝에 방으로 들어갔는데도
방 바닥이 따듯합니다.
~아,,, 밖이 너무 추워서 집안이라 따뜻한가 보다~생각했습니다
화장실 변기 위에 앉았는데,,,지하실 에서 보일러 소리가 들립니다
~ 아 그때서야,,, 아침에 샤워하려 온도 조절 스위치 만졌는데,,,~
온도를 높이고 자동조절로 했나 봅니다.
혼자 있는지 일주도 안됐는데,,,의외로 일상이 일상이 아님니다 ㅎㅎ
저의 약간의 불편함 아내의 행복한 가출로 보충하고 만족해 합니다
관심을 간섭으로 혼란되는 불균형의 제가 아니길 바람니다.
특히 아내포함 아이들에게...
출처 : ♣부동산 동서남북♣
글쓴이 : 아파트뱅크공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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