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가출 5일째.....
아내가 13일에 가출했으니... 14,15,16,17,,5일차 입니다.
플라스틱 사각통에 넗은 조개젓 김장김치속, 멸치볶음,김치등이
제법 큰통인데도 반정도 줄었습니다.
제목은 가출이지만 실제론 아내의 여행입니다
방송통신대학 중어중문과 동문입니다.
저도 주부들이 열심히 공부한 동문인지라 해외 여행에도
개인적 불편함 감수하며 기꺼이 동의 합니다.
하긴 팔힘이 무척쎈 아내의 굵은 팔둑의 영향에 속수무책입니다.
중개업을 부부가 같이 근무하여 둘이같이가긴 현실적으로 어렵고
또 50대 정도 되면 친구들끼리 가는게 더 좋은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동생네 붕어낚시 여러번 갔습니다
자영업하며 아내가 여행 갈수있는 여건에 매우 감사 합니다.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약간 우울하고 밥먹을때의 쓸쓸함은 어쩔수 없음 느낍니다.
저녁에 누가 연락오면 날씨도 꾸물하니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철바뀌는 50대후반의 쓸쓸한 수다가 기분 전환 될른지,,??
출처 : ♣부동산 동서남북♣
글쓴이 : 아파트뱅크공인 원글보기
메모 :
'개인적인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내의 가출 6일째.. (0) | 2014.11.18 |
---|---|
[스크랩] 아내의 가출 6일째.. (0) | 2014.11.18 |
[스크랩] 아내의 가출 4일째... (0) | 2014.11.16 |
[스크랩] 아내의 가출 3일째 (0) | 2014.11.15 |
[스크랩] 아내의 가출2일차 (0) | 2014.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