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가출 4일째...
아내의 가출 4일째인 16일 일요일 입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저는 주일이라 합니다.
9시 예배에 찬양하는 에덴 찬양대의 대원인 저는
8시 연습시간까지 도착 해야 합니다
평소보다 한시간 빨리해야 하는 주일날 아침은 더 분주 합니다
7시 기상하여... 보일러 목욕모드로 온하고...
차가운 밥 한그릇 퍼넣고 전기 포트로 뜨거운 물 끓여
차가운밥 말아 식사 합니다
밑 반찬 몇가지로...식탁위에 놓여 있는...
오늘은 추수 감사절입니다.
추수감사 찬양제 사회자가 감사 합니다 란 다섯글자로 표현하여 시상한다고 제안.
~~아내의 가출~~ 이라고 하여 제가 준비한 상을 탔습니다
대답의 의외성에 교인 상당수는 이상한 표정입니다.
누군가의 귀띔을 받은 사회자가 부인인 신권사님이 여행갔다고 ,,해설 하여
~아 하 하는 분위기 입니다
감사 합니다. 정말 많이 감사 합니다
아내의 가출이......
표현하긴 좀 데면 데면 하지만
우리가족이 즐겁고 행복하거나 좋으면
그걸 바라보는 제가 더욱 행복하고 기쁩니다.
하나님도 저를 그런 사랑하는 마음으로 볼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출처 : 한일타운 아파트뱅크부동산 242-7000
글쓴이 : 정명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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