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는 완전 전문직.....
살아온 환경이 할머니도 계셨고,,,엄마,,
누나도 3명이나 되는 가족구성원으로 살아선지
요리는 커녕 예전에는 부엌 요즘은 주방으로 표현되는곳에
전혀 접근 안되는 상황으로 살았습니다.
결혼후도 만 24년을 어머니랑 같이 살아서 (모신것 아님)
주방엔 냉장고에서 음료나 과일정도 가져오는것 이외엔,,
또 슈퍼와 공인중개사사무소 운영으로 아침 일찍 저녁늦게,,,
귀가한 덕에,,,
라면 끓인것 이외엔 조리 한적이 없었습니다
저희 아파트뱅크부동산에서 밤 9시 이후 퇴근으로 정한후
사무실에서 식사를 해결하려 노력합니다
얼마전 부터 김치 찌개를 끓이곤 하는데 영 제맛이~`
제가 속한 중개업 단체 카톡에 김치찌개 조리방법을 물었더니,,
돼지고기와 김치부터 볶은후,,,나중에 물넣고 끓이라고,,,
나중 고추가루와 파와 양파 정도 넣으라고,,,
파 고추가루 양파는 아직 준비 되지 않았는데도,,,
집에서 끓여주는 김치 찌개 맛이 남니다.
주부는 완전 전문직임을 실감 합니다
제 입부터 느낍니다.
제가 아닌 남이 하는 모든일은 전문직입니다
남이 하는일을 존중하지 않으면 큰 경솔함이구나 하는생각을
김치 찌개 끓이면서 깨닫습니다.
'개인적인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들킨,,,,나의 손,,, (0) | 2015.01.27 |
---|---|
[스크랩] 6개월만 젊었어도,,, (0) | 2015.01.26 |
본인 상태는 모르고서,,, (0) | 2015.01.19 |
수원한일타운의 편리함 (0) | 2015.01.16 |
푹한 오늘 날씨에,,, (0) | 2015.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