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글

주부는 완전 전문직...

아파트뱅크정명국 2015. 1. 19. 20:57

주부는 완전 전문직.....

 

살아온 환경이 할머니도 계셨고,,,엄마,,

누나도 3명이나 되는 가족구성원으로 살아선지

요리는 커녕 예전에는 부엌 요즘은 주방으로 표현되는곳에

전혀 접근 안되는 상황으로 살았습니다.

 

결혼후도  만 24년을 어머니랑 같이 살아서 (모신것 아님)

주방엔 냉장고에서 음료나 과일정도 가져오는것 이외엔,,

또 슈퍼와 공인중개사사무소 운영으로  아침 일찍 저녁늦게,,,

귀가한 덕에,,,

라면 끓인것 이외엔 조리 한적이 없었습니다

저희 아파트뱅크부동산에서 밤 9시 이후 퇴근으로 정한후

사무실에서 식사를 해결하려 노력합니다

 

얼마전 부터 김치 찌개를 끓이곤 하는데 영 제맛이~`

 

제가 속한 중개업 단체 카톡에 김치찌개 조리방법을 물었더니,,

돼지고기와 김치부터 볶은후,,,나중에 물넣고 끓이라고,,,

나중 고추가루와 파와 양파 정도 넣으라고,,,

 

파 고추가루 양파는 아직 준비 되지 않았는데도,,,

집에서 끓여주는 김치 찌개 맛이 남니다.

주부는 완전 전문직임을 실감 합니다

제 입부터 느낍니다.

제가 아닌 남이 하는 모든일은 전문직입니다

남이 하는일을 존중하지 않으면 큰 경솔함이구나 하는생각을

김치 찌개 끓이면서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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