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늦은 11월 저녁6시의 행복

아파트뱅크정명국 2013. 11. 19. 18:04

늦은 11월 저녁6시의 행복한 마음

 

연식은 아주 오래됐지만
성능은 아주 좋은듯한
출처는 그전 50평이사가는 분한테 얻은
크기는 높이가 허리까지 오는
검정색톤의 인켈 대형 전축에....

심수봉 씨디를 얹었습니다.

썬 연료로 채운 브루스타에는
호박고구마가 냄새 진하게 익어가고...
심수봉의 애절한 목소리는 쉴줄을 모르는 저녁6시

제대 3일남은 아들 생각에
행복감에 쩐다.
잘 건조된 꽂감같은 찐득한 행복감~~
장작 숯불처럼 오래 오래 갔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입니다

 

'감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합니다  (0) 2014.02.08
교육청사거리 위치한 영화감리교회 수원시장 감사패수상  (0) 2013.12.01
김장 하는동안내내  (0) 2013.11.15
동생이 쌀가지고 온날  (0) 2013.11.13
한번에 안되는 나...  (0) 201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