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글

그 당시 중요시 여긴것은,,

아파트뱅크정명국 2013. 7. 1. 20:24

그당시 중요한 것은,,,, 

 

저와 제 아내는 수원 한일타운에서

아파트뱅크라는 상호로 중개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명국인 저는 현장소에서 15년

아내인 신명순은 13년 근무중입니다.

저희 사무실 4칸 건너 장바구니라는 마트가 있습니다.

 

저나 제 아내나 거의 같은 건물인 장바구니에서 장을 봅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12시간 근무하는 저도

꽤 많이 들르는 곳입니다.

 

9시에 퇴근 하는 관계로,,,

7시 정도에 식사 할때가 많습니다.

저도 전기 밥솥으로 밥하는것은 아주 세련됐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밑 반찬이나,,

지인들이 고맙게 보내준 상추,,,, 고추,,,많이 먹습니다.

요 며칠은 입에 당기는 오이지로,,,,주로식사,,,

 

허전해서,,

닭사서 백숙해서 저녁 할까,,,??

사무실서 시간 보내는 방법 도 됩니다.

 

닭사러 마트에가있는데,,, 아내도 같이 마트에,,,

손에 대파 양배추 우유,,,등 등 골라 놓고 같이 계산 해달라 합니다.

계산중 아내가 상품 일부들고 나갔고,,,

저는 나머지 상품 받으며 계산중,,,,

마트 여직원의 표정이 약간 묘하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 제 아내에요,,,~~

모르셨어요??

 

그래도 마트 여직원의 묘한 표정에,,,

 

~~~저 결혼당시 용모 아주 중요시 여겼어요...

 

수초후 마트 여직원과 계산 기다리던 저희 사무실 아는 손님의

빵터지는  웃음이,,,마트에 좌악....

 

그 여성 손님이 마트 여직원에게 하는말,,,,

아파트뱅크에서 몇번 거래 했는데,,,,

저리 재밋는 사람인줄 몰랏다고,,,

소심하고 내성적인줄 알았다고,,,

 

어깨 뒤로 흐르는 웃음를 뒤로하며 사무실로 왔습니다.

 

사실,,,

외모중시,,,,

웃기는 소재가 아니라,,,

정말 중요시 했는데,,,라고 되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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