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글

커피 한잔

아파트뱅크정명국 2010. 12. 30. 16:36

커피 한잔,,,

 

새벽에 내린 눈으로 마음은 푸근하고

오후 되면서 날씨가 풀린듯

졸음이 쏟아져 라디오 온

오후 4시 이영재의 가요산책

 

온 하는 순간 귀에익고 좋아하는 목소리의

녹색지대의 내일이 찾아오면이 들려온다.

 

난로를 끼고 있는 집에서는 아내인 신실장에게

장난끼 서린 목소리로,,,

 

~~ 커피 한잔 타줄래???~~

    

반응이 시원치 않아,,

 

~~3000원 줄께,,한잔 타줄래요??~~

 

고양이 하품하는듯한 표정으로

귀찮듯이 말한다.

 

~~3만원이면 몰라도~`

 

순간 얄미운 생각이 드는나는

 

~~왜 사무실에 거울이 두개나 있지??~~

 

태연한 아내가 말합니다.

 

~~받으나 안 받으나 똑 같은데 뭐~~~

 

등본에 같이 올라있음을 체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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