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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

아파트뱅크정명국 2010. 2. 8. 13:42

생일 선물

 

 

 며칠전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아내가 먼저 퇴근했고

 저는 10시나 되어서 집에 도착

아내가 짜증을 냅니다

 

생일이면 집에와 여름이랑 어울리시지,,

늦게 온다고,,,,

 

그러더니 이내 표정을 바꾸며

 

여름아빠 미안해요 합니다

 

왜 하는 제 표정에,,,

 

 ~~여름아빠 구두가 너무 낡아 생일선물로 구두 선물하려 했는데,,,

세일 기간이 아니라 못 샀다고...~~

 

 아냐 다음에 사면 되지 뭐,,,,,

 

 괜찮아,,,,,

 

속으론 아주 흐뭇한 기분이 됩니다.

 

 

 당신의 철저한 알뜰함이 내겐 아주 큰 선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