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글

고마움과 당연함

아파트뱅크정명국 2014. 11. 7. 09:10

고마움과 당연함

얼마전 동생네 갔을때 실어준 쌀 한자루를

차에 싣고와 사무실에 내렸습니다.

그쌀자루에서 사무실에서 쌀통으로 쓰는

플래스틱 시각통에 옮겨 담았습니다.

자동차에서 사무실까지 쌀을 어깨에 지고와서

플래스틱 쌀통에 옮기기도 쉽지 않습니다.

40kg 자루 이어선지 ​,,,,

아내가 김포 친정집에 김장 하러가 사무실서

밥해 아침식사 하려고 밥을 하는중 입니다

바닥에 떨어진 쌀 몇알을 손으로 주우며

동생의 고마움을 생각합니다.

동생이 농사 지은지 거의 30년 정도입니다.

매년 쌀 받아서 당연하게 여기지 않나 반성해 봅니다​

​고마움을 당연함으로 여기면 안되는데 생각드는

아침입니다.

주변의 많은 고마움 당연히 여기는 경솔함에서

벗어나야 됨을 느낍니다.

~승국아 고마워,,,,​50대 중반인 동생에게 이름 부르려니 조금 어색합니다

이젠 성우아빠 영찬 아빠가 더 익숙합니다

감사함으로 아침 식사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