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과 당연함
얼마전 동생네 갔을때 실어준 쌀 한자루를
차에 싣고와 사무실에 내렸습니다.
그쌀자루에서 사무실에서 쌀통으로 쓰는
플래스틱 시각통에 옮겨 담았습니다.
자동차에서 사무실까지 쌀을 어깨에 지고와서
플래스틱 쌀통에 옮기기도 쉽지 않습니다.
40kg 자루 이어선지 ,,,,
아내가 김포 친정집에 김장 하러가 사무실서
밥해 아침식사 하려고 밥을 하는중 입니다
바닥에 떨어진 쌀 몇알을 손으로 주우며
동생의 고마움을 생각합니다.
동생이 농사 지은지 거의 30년 정도입니다.
매년 쌀 받아서 당연하게 여기지 않나 반성해 봅니다
고마움을 당연함으로 여기면 안되는데 생각드는
아침입니다.
주변의 많은 고마움 당연히 여기는 경솔함에서
벗어나야 됨을 느낍니다.
~승국아 고마워,,,,50대 중반인 동생에게 이름 부르려니 조금 어색합니다
이젠 성우아빠 영찬 아빠가 더 익숙합니다
감사함으로 아침 식사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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