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발목 부상이 가져온 색다른 세상..

아파트뱅크정명국 2014. 8. 4. 16:40

발목 부상이 가져온 색다른 세상...

2014년 7월은 제가 색다른 삶을 경험한 달입니다.

아마 6월말 정도라 기억 됩니다​

아침조기축구 하다 발목에 입은 타박상에

탁구 운동을 계속 하여 선지 오른쪽 발목이 많이 부었습니다

특히 오른쪽 발목이라 운전도 아프며 해야했고...

걷는데 많이 불편했습니다.

만2년이상 한 탁구치고 싶은 마음이 조급한 치료를 원했습니다.

그렇다고 쉴수도 없는 사무실 근무입니다.

아침 일찍 출근하여 사무실 근무하고 점심때 귀가하여

오후 3,4시까지 집에서 휴식....다시 출근하여 밤 10시까지 근무

발목에 무리만 안가면 되는 부상이라 집에서 평생 첨 진지하게 청소...

청소의 즐거움 대단하며 제가 그리 깨끗이 치울수 있음에 스스로 놀랍니다

만 3년전까지는 어머니와 같이 20여년을 살아 청소기회는 없었습니다

57세인 저인데 그동안은 부상이 없어 지루하게 몇시간 집에 있은적이 없었습니다.

쉬면서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면을 실감...

일은 가능한한 오래 해야겠고

일이 가장 즐거운 지루하지않은 시간 보내기며

몸,,, 정말 다치지 말아야겠음 절실하게 느꼈고..​

제가 집안 청소가 아내를 돕는게 아니고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아내의 집안일이 제일임을 인식...

또 그렇게 재밌고 즐거운 탁구를 작은 부상에도 못하는 현실...

현재 일상적인 일에 많은 감사함을 느낍니다.

발목 부상이 보내온 귀한 경험입니다.

모든것이 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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