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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페라 `결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이벤트

아파트뱅크정명국 2012. 11. 9. 13:41

★이보다 완벽하고 아름다운 교회음악은 없다!!★

(예비)사회적기업

공연장 상주단체

 

사단법인 중앙오페라단

 

 

 

 

오페라 ' 결혼'

 

"결혼"은 한국 연극계의 거장 '이강백'의 원작 시나리오로 1974년 한국 극작 워크숍의 "단막극 선집"에 발표되고 같은해 11월 "카페 떼아르뜨"에서  "자유극장"의 최치림의 연출로 초연된 작품으로 흥행에 성공을 거두며 당시일정한 수입이 없었던 작가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그후 각 대학및 극단에서 자주 공연되어 일반에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또한 원작의 시나리오에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 작곡가이며 연세대 교수인 '공석준'이 이곡을 붙여 국립 오페라단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작곡자는 원작을 성악 발성상 필요로 하는 대사를 제외하곤 거의 수정하지 않았으며 레치타티브(일정한 선율 없이 대사처럼 읖조림)와 극적인 대사를 적절히 사용하여 원작의 감동을 잘 표현하였다. 특히 '남자(테너)'의 아리아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 전달하기에 충분히 선율적이어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더해 줄 것이다.

 

젊고 잘 생겼지만 가진 것 하나 없는 남자가 결혼을 하고 싶어 하지만 자신 같은 사람에게 시집을 오겠다는 여자가 없는 것을 한탄한다. 그러다 어느날 용기를 내어 훌륭한 저택과 아름다운 옷, 여러 가지 멋있는 가구와 물건들, 심지어 하인까지 빌려 마치 부자인 듯 꾸민 뒤 구혼 광고란에 실려있는 한 여자에게 연락하여 맞선을 보게 된다. 그러나 그 빌린 것들에는 엄격한 시간이 정해져 있고 남자는 결국 모든것을 빼앗기고 만다. 하지만 여자는 이세상 누구도 진정한 의미의 자기소유의 것이 없다는 것고 남자의 소중한 사랑을 깨닫고 둘은 결혼에 성공한다.

 

시칠리아 섬! 어느 부활절에 일어난 사건

19세기 지중해 시칠리아의 격정적인 사랑을 노래한 대 서사시

 

이야기의 배경은 1880년경, 시칠리아 섬 어느 마을의 부활절!

갓 제대한 투리두는 애인이었던 로라가 같은 마을의 알피오와 결혼한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다가, 자신을 위로해주는 처녀 산투차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결혼한 로라가 다시 유혹하자 투리두는 옛 사랑을 잊지 못해 다시 로라와 밀회하기 시작한다. 오페라의 첫 장면은 운송업자 알피오가 일하러 간 사이에 투리두가 로라와 밤을 보내고 나서 새벽에 부르는 시칠리아나 '우윳빛 셔츠처럼 하얀 로라 O Lola ch'ai di latti la cmmisa'이다. 곧 이어 마을사람들의 합창 ('오렌지 향기가 바람에 날리고 Gliaranci olezzano')이 마을을 가득 채운다. 아무것도 모르는 알피오는 운송마차를 몰고 나타나 사랑스런 아내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일한다는 내용의 아리아 '말은 힘차게 달려 Il cavallo scalpita'를 노래 한다. 마을 사람들은 사제가 성상을 앞두고 행진하는 부활절 행렬예식을 지켜보며 '주 찬미가 inneggiamo'를 노래한다. 투리두와 결혼을 약속한 사투차는 사실을 알고 나서 투리두의 어머니 루치아에게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하는 유명한 아리아 '어머니도 아시다시피 Voi lo sapete, o mamma'를 노래한다. 군대에서 돌아왓을 때 로라의 변심에 상처 받았던 투리두를 자신이 위로해 진정시켰는데, 이제 두사람 사이를 질투한 로라가 투리두를 다시 유혹한다며 처절한 심정으로 시어머니 될 루치아에게 하소연하는 장면이다. 산투차가 '어디 갔었느냐'고 추궁하자 투리두는 '질투심 따위로 나를 잡아두지는 못할 것'이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인다. 화를 내도 간청해도 소용이 없자 분노를 참지 못하게 된 산투차는 다짐한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포도주를 마시던 투리두('포도주를 마시자 Viva il vino spumeggiante')는 알피오가 술을 거절하며 모욕을 주자 그에게 달려들어 결투를 신청한다. 취한 채 집으로 돌아온 투리두는 어머니 루치아에게 산투차를 딸처럼 여겨달라고 부탁한 뒤 알피오와 결투를 하러 다시 나간다. 곧 마을 사람들의 비명이 울려 퍼지는데...

 

 

 

Staff

 

총감독 : 최정석

연   출 : 김은규

지   휘 : 신동렬

합    창 : 중앙오페라단 합창단

 

 

Cast

 

'cavalleria rusticana'

Santuzza : 조현애, 이미라

Turiddu : 윤병길

Alfio : 임청균

Lola : 유희정, 이현승

Lucia : 권수빈

 

 

'결혼'

하인 : 안상범, 박종선

총각 : 한상호, 김호석

처녀 : 이영숙, 김은경, 이현승

 

 

일시 :  2012년 11월15일(목)~17일(토)

장소 :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

 

 

'cavalleria rusticana'

목, 금 : 6시    토 : 4시

(목 : 오픈공연, 문화가족나눔공연)

VIP석 5만원 / R석 3만원 /S석 2만원

(20명이상 단체 20%할인)

 

'결혼'

목, 금 : 7시30분    토 : 5시30분

VIP석 5만원 / R석 3만원 /S석 2만원

(20명이상 단체 20%할인)

 

 

티켓문의 : 인터파크 1588-1555

공연문의 : 중앙오페라단 070-7755-3377

 

 

 

 

 

 

이벤트2는 http://blog.naver.com/cjsopera 에서 참여하세요!

출처 : 장안구지회
글쓴이 : 아주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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