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 그 인사돌,,,,

아,,,, 그 인사돌,,,,,

 

주말이기도 하고

날씨도 아주 흐린 토요일 아침 일찍

 

외국에 유학간 아이들과 아내가 아주 귀국해

아파트를 알아봐야 한다고,,,

 

40대 후반의 남자가 사무실 방문

자기가 알아보고 아내가저녁에 본후 결정하겠다고,,,

 

아주 진지 하게,,,,

 

주변도 알아본다고 하여,,,

 

사무실 자동차로

만석공원 광교산입구 약수터 경유,,,

 

근처 중고등 학교 위치도 같이 둘러보고

아파트도 45,50,62평 종류 별로 본후,,,

 

거의 한 동호수로 결정 한듯 말하며

 

기러기 아빠로서의 5년을 서정적 으로 이야기 하기도 하고

자기가 하는일을 장황히 설명,,,,,

 

기타 등등으로 3시간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아내 올시간까지 자기가 단지 주변 둘러본다고 일어서며,,,

 

마치 갑자기 생각난듯

볼을 만지며 치통약을 안가져 왔다고

자기가 이가 안좋아 약을,,,

 

그런데  지갑을 안가져왔다고 4만원만 빌려 달라고

 

4만원 빌려주었습니다

 

계약서 준비하고

등기부 등본도 출력해보고

주인들의 거취도 확인해 보았읍니다.

 

저녁 약속한 시간이 거의 다되니 약간 이상한 생각도 들기시작햇습니다,

 

그렇다고 계약이 걸려

확인해볼수도 있는  분위기도 아니어

그냥 기다리기로,,,,

 

아 시간이 다됐는데

 

방문도 없고,,,연락도 안됩니다.

 

아 그때서야,,,,

 

사기라는생각이 들어 짜증났지만,,

 

 

그친구도 불쌍한 생각들었습니다

 

4만원에 그시나리오에,,,

그 오전을 다 소비하고,,,,,

 

이상은 한일타운내 중개사무소의

일화를 재 구성해 보았습니다.

 

 

아~~

 

그 인사돌,,,,

출처 : 장안구지회

글쓴이 : 지회장정명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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