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토요일 저녁에,,,

7월1일 토요일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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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8시 40분,,,,

집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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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9시 사무실 문을 닫는데,,,,

토요일은 힘들기도 하고,,,

프로축구 중계방송도 있어....

조금 일찍 8시 30분 퇴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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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사무실은 걸어서 6~7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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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아파트뱅크부동산에 근무하는 아내는

6시 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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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일하던 아내가

~에어컨 킬까요??~ 하며 에어컨 켭니다

올해 들어 처음 켜는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 음식 만들며 뜨거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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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매계약 하나해서 에어컨 켜나본데,,,~

웃으며 농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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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포에 계신 친정 엄마가 아프셔서...

많이 우울해 하는 아내를 보면 마음 아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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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자 마자 켠 tv에는 대전대 서울 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전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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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구단인 울산현대 전북현대 fc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조건인 제주 광주 대전의 선전이,,,

도전적인것을 좋아 하는 제 성향과 맞아 즐겁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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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남기일 감독광주의 이정효 감독 대전의 이민성 감독

큰 스타 출신의 감독 아니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연구 하고 노력하여 좋은 결과 만드는걸

보며 저도 제가 하는 중개사무소도 그리 해야 겠구나

생각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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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한 만석 축구회에서도 편 나눌때,,,

조금 불리해도 열심히 하여 승리하는 큰 즐거움,,

꽤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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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드물지만

이제 저녁에 에어켠 키고 tv 로 축구 볼수 있음

많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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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이리 절약하며

친인척과 남 돕는일에,,, 손 큰 아내보면,,,,

참 대단하단 생각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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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사무소안에서의 아주 타이트한 긴장감에서

벗어나 아주 느슨한 행복감을 접하는 토요일

저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