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글

또 잘못한 나..

아파트뱅크정명국 2014. 9. 10. 15:12

또 잘못한 나..

추석 다음날인 9월9일 오전 5시반

화성군 서신면 사곳리 673에거주하는 동생네로

급히 운전하여 갔습니다.

지렁이도 사고 마음은 붕어 월척 잡으러..

​동생집과 접한 둠벙입니다.

동생은 화성군 서신에서 논농사가 직업입니다.

개인전을 여러번 전시할정도로 농부화가입니다.

트럼펫 연주도 상당히 잘하는 동생입니다

부모 유산의 농지로 대학졸업과 군대다녀온후 바로 귀농...

30여년됐습니다

지나보니 3형제중 교장으로 정년퇴직한 형과 중개업의 저는

편하게 살은것 같고 동생만 고생했습니다.

제가 신나게 낚시 할 동안에도 ​동생은 예초기로 풀을 깎습니다.

제수씨가 ​차려준 저녁을 먹는데,,,

동생이 숟가락으로 밥그릇을 긁는 소리를 냅니다

젓가락질도 반찬그릇에 덜그덕 거리고...

제 귀에는 덕스러운 소리로 들리질 않았습니다

​아이 왜 저리 싸구려처럼하나 생각 했습니다.

자동차로 수원 집으로 향하며 운전중...깨 달았습니다.

아~예초기일이 힘들어 팔을 떨은 거구나~​!!!숟가락질에

또 잘못했고 경솔했고 미안합니다 동생에게..

'개인적인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타고 출근하며..  (0) 2014.09.26
[스크랩] 호박찌개...  (0) 2014.09.18
또 잘못했네요  (0) 2014.09.10
외국어 배워야 하는지??  (0) 2014.08.05
아직 미분양이에요...  (0)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