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재건축지역 주변의 아파트값이 여름철 비수기에도 한달사이 평균 10% 정도 올랐다. 특히 최근 발표된 재개발지역 아파트ㆍ빌라 등
집값이 발표후 일부지역은 50% 이상 오르는 등 급등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장안구 천천주공아파트 2천500여세대가 재건축되면서 인근 정자동, 성균관대 일대의 아파트가 상승세다.
천천베스트타운의 경우 34평형이 지난 6~7월 3억2천만원에서 8월 들어서는 3억4천만원으로 2천여만원 6% 정도 올랐다. 삼성래미안도
34평형대가 올초 2억6천여만원이던 것이 8월에는 2억8천만~2억9천만원으로 2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올랐다.
영통구 신매탄 재건축 두산위브 아파트 주변도 그린빌 32평이 6~7월 2억6천만원에서 8월 2억9천여만원으로 3천여만원인 11%가 올랐다.
또 매탄지구도 재건축이 되면서 주변 매탄 4~5단지 15평형이 지난 6~7월 1억7천만원에서 8월 들어 1억8천500원으로, 20평형대는
2억4천만원에서 2억6천만원으로 대부분 1천500만원에서 2천여만원 올랐다. 5단지 31평형은 6~7월에 3억2천만~3억3천만원이던 것이 8월
들어 3억4천500만원으로 올랐으나 매물이 없어 거래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권선주공 재건축 주변은 2~3년전만 해도 재건축붐에 편승, 오름세를 보이다가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원지역의 다른 재건축
주변지역과 달리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다.
팔달구 화서 주공아파트 재건축 주변도 화서역을 중심으로 인근 아파트들이 오름세다.
신안 아파트 33평형의 경우 지난 6~7월 최저 2억3천만원, 최고 2억4천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8월 들어 최저 2억6천만원 최고 2억
7천만원으로 평균 3천만~4천만원이 올랐다.
이와함께 지난주초 재개발지역이 발표되면서 재개발예정지 주변 빌라ㆍ아파트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팔달구 인계동 일대가 재개발예정지구로 발표되면서 전원아파트 50평형대가 6월 1억5천여만원에서 최근 발표후 2억5천여만원으로 무려
67%1억여원이나 올랐다.
매교ㆍ영화ㆍ고등동 일대 빌라도 대지지분 10평 평당 1천만원을 기준으로 1억원이던 것이 재개발이 발표되면서 평당 1억1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10~20%인 1천만~2천만원이 올랐다.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 하한기임에도 수원시 재건축지역 주변의 아파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재개발이 확정되고 본격화되면 인근
주변지역의 아파트ㆍ빌라ㆍ주택 등은 지금보다 더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원신문 일부펌]
요즘 각 중개사무소 사무실이 바쁩니다
한일타운은 구입할 물건이 없을정도로 매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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