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다녀 왔어요 저희집 구조는 단독주택인데 오픈형 2층입니다 아랫층 방 3개 입니다 아들 진혁이방 딸 여름이 방 저희 부부 방 내부 계단 통한 2층엔,,,, 어머님 방과 그옆엔 어머님 서재겸 물리치료실겸 제가 책보며 쉬는 방입니다 토요일 밤 밤 한시 2층 어머님방 옆방에서 라디오 들으며 엎드려 있는데,,, 2층으로 올라 오는 계단 소리가 남니다 어 아내는 아파서 잘텐데,,,,하고 있는데,, 아들 진혁이가 할머니 한테 인사 합니다 "할머니,,,,다녀왔어요" 과외 끝내고 12시 반에 귀가한 진혁이가 샤워 끝내고 할머니 한테 인사 온겁니다 ""오 ,,,오,,,진혁이구나,,," 어머님이 무지 기쁜 목소리로 반기는 소리가 들립니다 얼마전 아들과 같이 외출할때 생각이 남니다 시간은 급한데,,, 대문키와 현관 번호키,,,,잠그던 진혁에게,,,, " 진혁아 현관키 잠궜는데,,,,대문은 그냥 닫지,,그러니,," "할머니 혼자 계시잖아요" 라고 말하던 진혁이가 생각 남니다 2-3년 전일겁니다 어머니가 몸이 좀 안 좋으실때,,, "진혁아 할머니는 노인이니 오래 못 사시니 항상 잘해드려 인사 잘하고,,,," 학교 같다오면 꼭 찾아 뵜으면 좋겠다고,,, 그때 네 하고 대답 했던 진혁이가 생각 남니다 그전 어떤 어르신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아 실천 하려 노력합니다 노인들은 변화가 심하니 항상 근처 있으라고,,,,, 어머님 옆방에서,,, 아들의 행동을 보았습니다 어쩜 이렇게 기쁨가득한 가정을 주시나요,,,, 개인적으로 어머니 박순희 권사님!!! 부럽습니다 손주인 진혁이가 무지무지 사랑하는 할머니인 박권사님이,,, 이런 행복한 가정을 주신 ,,,,,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