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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울 전세시장 `개점휴업`

아파트뱅크정명국 2006. 7. 30. 09:21
서울ㆍ수도권 아파트 전세시장도 여름철 휴가에 접어든 느낌이다. 여름방학 이사철인 데도 불구하고 거래도 한산하고 가격 오름세도 주춤하다.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주보다 0.02% 포인트 올라 0.08%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양천구(0.36%)ㆍ영등포구(0.32%)ㆍ구로구(0.17%)ㆍ강서구(0.13%)ㆍ노원구(0.12%)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송파구(-0.02%)ㆍ용산구(-0.01%)는 소폭 내렸다.

목동ㆍ 강남 전셋값 상승세

양천구의 경우 목동 부영그린타운3차 30평형은 일주일새 3000만~350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7000만원, 32평형은 3500만원 가량 상승한 2억6000만~2억7000만원이다.

목동 웨스트빌 32평형은 1500만원 가량 올라 1억6000만~1억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목동 신시가지1단지 27평형은 1000~1200만원 가량 올라 1억820만원을 줘야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이번주 전셋값이 0.09%오른 강남구에선 삼성동 선릉LG에클라트B 22평형이 750만원 가량 올라 1억750만~1억800만원, 선경1차 31평형은 3000만원 가량 상승한 3억7000만~3억8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대치동 은마 34평형은 1000만~1500만원 상승한 2억4500만~2억5000만원, 개포동 대치 21평형은 500만원 가량 상승한 1억6000만~1억7000만원이다.

경기 전셋값도 게걸음

경기도 전셋값은 여름 장마철 비수기를 맞아 대부분 지역에서 별다른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보합세(0.04%)를 기록한 가운데 양주시(0.31%)ㆍ평택시(0.20%)ㆍ광주시(0.20%)ㆍ시흥시(0.17%)ㆍ 수원시(0.13%)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광명시(-0.13%)ㆍ군포시(-0.05%)ㆍ과천시(-0.05%) 등은 내렸다.

수원시에서는 호매실동(1.63%)ㆍ금곡동(0.28%)ㆍ천천동(0.23%)ㆍ정자동(0.22%) 일대가 상승세를 보였다.

금곡동 삼익1ㆍ3차 중형평형이 200만~800만원 가량 상승해 1차 33평형은 7000만~8500만원 선에, 3차 49평형은 1억1000만~1억3000만원 선에 각각 시세가 형성됐다.

호매실동도 일부 단지가 200만~500만원 가량 올랐다.호매실동의 상승세는 이달 착공한 용인 경전철 호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양주시 삼숭동 GS자이6,7단지 중형평형이 200만~500만원 가량 상승해 7단지 32평형은 4200만~5500만원 선에, 7단지 45평형은 6800만~8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광명시 하안동 일대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분당은 소형 평형 중심으로 하락세

신도시(0.02%)의 경우 중동(0.16%)ㆍ일산(0.04%)ㆍ평촌(0.03%)ㆍ산본(0.02%) 등은 소폭 오른반면 분당(-0.04%)은 소형평형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분당은 소형평형이 -0.12%, 중형평형은 -0.03% 하락한 반면 대형평형은 0.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매동 이매한신 소형평형이 500만~1000만원 가량 하락해 20평형은 1억1500만~1억3500만원 선에, 26평형은 1억8000만~1억9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고, 구미동 까치주공2단지 24평형은 500만원 안팎 하락해 1억1300만~1억3000만원 선이다.

인천(0.05%)은 연수구(0.11%), 부평구(0.09%) 소재 일부 단지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그 외 지역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출처 : ♣동서남북♣
글쓴이 : 독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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