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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아파트뱅크정명국 2006. 7. 25. 12:31
가출


중개사무소를  운영하는 저는
토요일도 저녁9시까지 근무한다

주 5일제는 꿈도 못꾸고,,,
토요일 오후도 없읍니다

몇년 안됐지만
주일날 오후예배 참석한 후론,,,,

흔히 이야기 하는 쉰다는 휴일은 없읍니다
달력에 빨강색도

월요일인 어제 아침,,,
가출하는 학생 처럼 시골동생네로
낚시갔다

알세레이터 진하게 밟고,,,
낚싯대 피는데 왜그리 급한지,,,후후

동생이 차려준 점심도 시간 아까워
찬물에 물말아 식사하고,,,

아내의 뛰어난 미모가 나와 비교됨이
늘상 부담 스럽지만

이렇게 행복하게 살수있는 바탕엔,,,
할머니와 부모님의 기도가 배어있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