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원 벌던날 월요일 저녁 8시30분 사무실로 어머님전화 "떡 잡숫고 싶으시단다 사무실 옆점포가 떡집인데 문이 닫혔다 단지 반대편 중개업소에 전화 했다 떡좀 사달라고 그 중개사무소 사무원 말씀이 매월 1, 3째 월요일 날 떡집 쉰단다 제 대답왈 떡집 문닫아 3000원 벌었다고 그 여사무원과함께 웃었다 어머님께 전화 떡집 문 닫았다고,,, 어머님 말씀이,,,,, 그냥 목소리 들어 좋으시단다 떡은 그냥 소재일뿐,,,, 기도 하시다 떡 생각이 났다는데,,,, 사실 떡이 아니라 아들과 며느리 목소리겠죠,,,, 어머니 이제 81세,,, 자꾸 느낌에 의존해 약해 지겠죠,,,, 어머니 진혁이 여름이 결혼때 까진 살으셔야 해요 어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