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간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이라면,,,,
시어머니와 며느리사이의 갈등을
말하는 것일 겁니다
저희집 고부간 갈등 이라면 ,,,,
80세이신 박순희님과
63년생인 신명순과의 갈등입니다
물론 갈등의 원인이야 여러가지겠지만
아들이자 신랑인 제가 원인이 되는경우도 많습니다
아들겸 신랑인 제가 판단해야 할때가 많습니다
더욱 곤란한건 그판단이 아주 빠르게 진행해야 할때가 많습니다
갈등의 소재가 인생사에서 중요한것도 많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사소한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늘상 그렇듯 약간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날씨 추우니 목도리 하라는 어머니와
좀 그래보이니 목도리 안했으면 하는 아내와의 갈등
얼마전부터 왠만하면 어머니의 판단대로 따르자 생각했습니다
어머니와의 생활이 아내와의 생활보다 훨씬 짧을것 같아서 입니다
이제는 어머니와의 경우 경우가,,,,,
마지막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다음에 후회 덜하게,,,
따뜻한 마음이되어 어머니를 대하고 싶습니다
친구가,,,,틀리다라는 생각보단
다르다 라는 생각이 훨씬 좋은 생각이랍니다
순간 순간
어머니가 틀린게 아니라 제견해와 조금 다르구나,,,
하는 생각으로 살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