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김장철입니다.
그전 보았던 내용인데,, 참고 하세요.
현실적 이야기고... 열심히 준비하셔서 성공 하세요..
# 원래는 공인중개사사무실이라고 해야하나 편의상 부동산이라고 칭하겠다.
" 부동산은 밑천이 별로 들지 않는다 "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선지,
아니면 엄청나게 정부에서 쏟아내서 그런건지, 명퇴자들이 가장 쉽게 여겨서인지 지금과 같은 불황기에도 개업할려고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 글쎄........부동산이 그리 만만한것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버는 직업도 아니다.
지금은 많이 떨어졌지만 장사가 잘되는 지역이라면 보증금을 뺀 권리금이 1억이 넘는다.
그 권리금을 주고 들어온다고해서 장사가 잘되는것도 아니다.
아니면 타업종을 개조해서 신규창업한 경우, 목이 빠지거나, 돈에 맞춰 개업한경우엔 자리잡는데만 1년 넘게 걸린다.
물론 자리를 잡았다고해서 흑자가 바로 생기는것은 또한 아니다.
주인이 바뀌면 거래하던 손님도 발길을 돌리고, 친척이나 친구들 뒷치닥거리 할려고 개업한것은 아닐테니 말이다.
# 싼곳은 " 싼게 비지떡 "으로 영업이 어렵고, 비싼곳은 영업에 따른 부대비용이 엄청나므로 흑자내기가 그만큼 어려운것이다.
서울 시내에서 새로 개업한 부동산중에서 열 가운데 여덟이 1년이내에 폐업한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수익은 고사하고, 자리도 잡기전에 자금력에 한계를 느껴 도태되는것이다.
부동산이 그리 녹녹하고 만만한 사업이 아니다는 반증이다.
# 쉽게 자격증하나따서 점포만 얻어놓으면 누구나 할수 있는게 " 부동산 " 사무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천만의 말씀이다.
당장, 지금 부동산을 개업했다고 치자.
누가 당신에게 물건을 내어 놓겠는가? 누가 당신에게 물건을 의뢰하겠는가?
아무도 당신에게 일을 맡기지 않을것이다.
초자 부동산이 무엇을 할수 있겠는가??
본인은 할수있다고 생각한들........ 고객이 신뢰를 않는것이다.
또한 전월세등 작은 손님은 그럭저럭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큰 손님은 처리할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 분들은 1분이내에 당신이 초자라는걸 눈치채기 때문이다. 입을 닫고 있을뿐......
# 부동산은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단적으로 말할수 있는직업이 아니다.
실무에서도 자세히 알려주는곳도, 알려주는 사람도 없다.
가장 쉬운것같지만, 일의 범위가 엄청나게 넓고, 업무의 깊이가 한이 없는것이 부동산이다.
그에 비해 사회적 평가나 대우가 형편없이 낮음으로 인해 견뎌내야할 스트레스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의무와 책임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음에도 말이다.
# 개업 공인중개사중엔 훌륭한 직장출신에 굉장한 실력을 겸비한 고수가 많음에도 이러한 사회적냉대를 못이기고 떠나는 사람을 볼때면 서글프기까지 한것이다.
자격증하나 덜렁 땄다고해서 해결되는것은 하나도 없음을 알아야한다.
불황이라고 쓰러지는것이 아니다. 한창 호황기인 2000년초에도 70~80프로는 쓰러졌다.
해보면 안다.
# 세간의 일반인들은 방하나 보여주고, 집하나 보여주고 몇십에서 몇백만원을 벌수있으니 수수료가 너무 쎄다거나, 너무 쉽게 돈을 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1간의 거래를 성사시키기위해 수십번의 헛걸음, 수백통의 전화, 엄청난 광고비등이 투입된걸 무시하고 하는말이다.
본인의 피말리는 노력은 차치하고도 말이다.
# 그래도 주변에서 보면 부동산해서 돈벌었다는 사람들 많죠??
깨진사람들은 골반에 쳐박혀 침묵하니 그렇다. 마누라, 남편에게 기한번 펴지못한체로.....
개업해서, 그것도 흑자를 내면서, 그것도 집에 생활비정도를 주면서, 그러고도 1년에 얼마라도 저축할수있는기간이 3년정도 유지될때야 비로소 성공한축에 속한다는것을 명심하기바란다.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벌기는 어려워도 몇달이내 깨지기는 금방이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본인만 인정안하고 모를뿐........ 초자는 금방 표가 나기때문임을 숙지하기바란다.
투자해서......스폰서잡아서......항간의 영웅담들......초자에게는 너무나 먼 훗날의 얘기다.ㅎㅎ
퍼온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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