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타운내 조원2동 대추골 도서관 갔다온후..
오늘은 대추골 도서관앞 한일타운 110동 앞에서 12시 30분에
약속이 있었습니다.
같이 운동하는 탁구회원분들과의 약속입니다.
작년 이때쯤 제가 관계있는 정자동 sk큰부동산에
정성어린 큰 화분을 선물하신 분들과의 약속입니다.
이해관계없는 분들의 귀한 선물... 아주 가슴으로 감사한 분들입니다
부동산 중개업의 특성상 손님과의 이야기가 길어 질수도 있고
제가 제안한 만남이라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기로,,,11시 50분 도착
마침 약속한 110동앞에 도서관이 위치하여 대추골 도서관으로..
우선 우리나라의 발전을 느낄정도로 깨끗하고 시설도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58년생의 57세의 남자입니다.
한일타운 단지내에서 15년 중개업하는 4인가족의 가장입니다
2년반 전에 취미생활 노후 준비로 탁구시작 했습니다
단지내에 탁구시설 되있고 제 형편상 비용많은 운동은 어렵고 하여
선택한 운동인데 이젠 제 생활 즐거움의 대부분입니다.
오늘 단지내에 위치한 대추골 도서관에 다녀온후,,,
나의 노후는 참 행복할수 있음을 확인합니다.
단지내 아파트뱅크부동산 사무실에 경제적 불안없이 출근할수있고,,
일주에 두세번 2-3시간 정들고 좋은분들과 탁구칠수 있고
가끔 책볼수있는 도서관이 2분거리에 있고
슬리퍼신고 반바지 차림으로 cgv 영화관갈수있고..
특히 단지뒤에 있는 5분거리의 광교산 아무때나 산책할수있고..
15년 이상 정들은 주민들과의 즐겁고 반가운 만남이 있고
제 인생에 요즘 2년이 가장 행복하지 않나 생각듭니다
제 아들과 딸 두아이도 대학 4년이니 한학기만 남아 경제적부담도
없고,,,
윤항기가수님의 노래말중,,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의 모델이 된듯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