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세대 대단지 수원한일타운에서 중개업을 하는 저는 많은 경험을 합니다.
요즘 역전세 때문에 전세금 반환에 있어서 법률적인 질문을 받습니다.
또 중개사무실의 특성상 돈많다고 자랑도 많이듣고 자식자랑 도 많이 듣습니다.
어제 계약과 이어지는 전세금 반환에서 어느 한쪽이 유난히 법은 이렇고,,,,저렇고,,, 경우는 어떻고,,,,
한쪽 얼굴 까만 어르신은 듣기만 합니다 딸의 일에 같이 오신겁니다
나중 종료후 얼굴까만 어르신의 딸과 이런 저런 이야기중 법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따님 이야기가 저희 오빠 현재 판사에요 순간 그얼굴 까만 어르신의 얼굴이,,,떠오릅니다
상대의 법이야기에,,,그저 가만히 듣고만 계시던,,,,
아들이 판사인데도 전혀 티 안내고,,,,언짢은 이야기도 듣고만 계시던,,,
얼마전 신문 내용에 파출소장으로 정년 퇴직하신 김석기 경찰청장 아버님이,,, 용돈은 내가 줄테니 경찰근무 깨끗게 하라 하셨다는 말씀이
간간이 가슴 뭉클해지고 경솔한 제가 후회되며 일합니다
세상엔 자기자랑 가슴에 묻고 상대에 부담 안주는 귀한 어르신이 많음을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