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다발,,,
사무실뒤쪽 광교산쪽 동산에,,,
메추리 농장을 하는 아는 분이 계십니다
세시간 근무 30분 휴식에 자주 들립니다
왕복 20분 정도 거리 입니다
가끔가다 저와는 다른각도에서 판단하여
의견을 물어 보는 지인입니다
오늘,,,
농장에 들렸다 잠시 이야기 하고 내려오는데,,
텃밭에서 무를 뽑아 줍니다
4개나,,,
하얀무 초록 이파리,,,,
한손에 두개씩 나눠 들고 ,,,
저희 사무실이 상가 한쪽 끝이라
이웃 점포를 지나야 사무실 도착 합니다
장 바구니라 이름지은 부식 가게 앞을 지나야 됩니다
길에서 흥정 하는 아파트 주민을 지나쳐야 합니다
왕눈이라 불리는 여성 점주가 말을 건냅니다
같은 상가라 많이 친합니다
~~~어디서 그렇게 싱싱한 무를 가져 오시냐고???~~
~~~~ 아는 분이 꽃다발을 드려야 하는데,,,,
용모에 안어울려 무다발을 준다고 하면서 주네요~~
장바구니 점포 지난 수초후,,,
등 뒤로 흐트러지게 피는 가을의 국화처럼
대단한 웃음 합창이 들려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