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장롱속에 숨었는데,,,

아파트뱅크정명국 2008. 7. 4. 14:12

50대 후반의 남편들은 이사할때 전전긍긍

강아지 안고 이삿짐차 탓다는데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엔
강아지도 핑계대고 유기하는 세상이라

잔뜩 머리써서 장롱에 숨어 있기로

장롱 속에 숨어있다 잠 들었습니다
잠에서 깨 문을열고 나왔는데,,,

집이 아주 낯익었습니다
거실도 똑 같았고
출입문 열고 나와봐도 예전의 동호수

의아해 다시 방에 들어와 장롱을 확인해보니

아니 붙박이장!!!

붙박이장은 두고 가기로 약속 하고 이사








아내 신명순 집사가 요즘 노후보장 잘하라고
부담주며 말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