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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리집 세퍼트야,,,

아파트뱅크정명국 2008. 3. 31. 20:17

아침식탁에서 어머님과 식사중
어머니가 말씀 하십니다

물론 저는 귀에 딱지 생길정도로 여러번
들은 내용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78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제나이 21세 어머니 54세때입니다

애비야 난 그전에 우리집 세퍼트 였단다

(아버지가 손님과 접대성 식사때 갈비를 드셨대
아내인 박권사가 생각나 종업원에게 봉지를 얻었대
갈비 뼈 우리집 개 가져다 준다고,,,

아버지가 나 생각나 뼈 봉지에 고기붙은  갈비 두대를
봉투에 같이 남았대

정말 맛있게 먹었어)

매번 되풀이 되지만,,, 오늘도 눈시울이 벌겋게 변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