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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생이 고 3 졸업반에,,

아파트뱅크정명국 2006. 11. 24. 20:52
초등학생이 고 3 졸업반에,,,

11월 23일 옛날 동료들이 찾아 왔다

97년 캔 뱅크라는 기계로
캔 압축기 전면 광고판매로
인연이 시작됐고,,

기계상 잦은 고장 덕분에
광고 영업을 포기하고,,

98년에 해산됐고

99년초에 제가 한일타운 부동산 중개사무소
시작할때 초빙했던
띠동갑 70년생2명과 72년생 1명이 사무실 방문,,

수산마차라는 실비집 횟집에서 저녁겸 ,,,,소주

진혁이 초등학생때 보았단다

진혁이 부르고,,,,

5-6년의 시차가 초딩을 예비 대딩으로,,

옥수수 기계에 넣고 펑튀기듯,,,

하나님께 감사함이 저려온다,

진혁이 여름이 중고교 어찌 보내나 많이
고민했던 ,,,,,참 어려운 시기였는데,,,

99년 2월 젊은 친구들구정 보낼돈이 없어,,,,
어렵게 장만해 고향 보냈었는데,,,

어려움은 되새김의 대상이되고
오늘의 상황을 점검해보고
구두끈을 당겨 매게 한다

능력도 재주도 없는 제가
아이를 대학 보낼수 있는 여건 주신 하나님
은혜 생각하며

주변 모든 중개사무소 문 닫은 저녁 8시 40분

혹시 오실 손님을 기다린다.
아니 기다림을 즐긴다

라디오 방송도 듣고,,,교회 홈피에
제 이야기도 올려 보고.

책도 볼수 있고   인터넷도 엿볼수 있고
많은 여건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