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드린 사연 아침 8시 큰 배설의 즐거움 즐길려고,,, 화장실 앞에 갔는데,,, 화장실 안에서 인기척 문틈으로 보니 어머니가 앉아서 세탁물,,, 저는 변기에 앉고,,,어머닌 세탁물 만지며 마주 보며 이야기중,,, 어머니 말씀중,,, 하나님 은혜 헤어 보란 말이 있는데,, 헤아려 보았더니, 1번째는 6남매가 모두 신앙 생활인거 같아,,,,하고 말씀 하셨다 이런 저런 이야기중,,,, 감사헌금 하려는데,,, 3만원 할까 애비가 준 10만원권 수표 할까 고민중 이시란다 순간 제 속이 들여다 보이는 것 같아 약간의 당황 " 어머니 저도 은행서 찾아 놓긴 했는데,,,,좀 그래요" 했다 어머님 표정이 좋아지며 말씀 하신다 " 내가 이나이에 옷 사입는것이 중요칠 않은것 같다,그렇지??" 저는 그냥 웃기만 했다 감사내용을 깨끗한 종이에 써서 수표와 함께 하신단다 식사후 출근하는데,,, 아내 진혁이 어머니 순서로 주방과 방에서 인사 나온다 10만원 수표 꺼내 아내에게 어머님 드리라고 전해주었다 어머니와 진혁이가 나오는 시점에 아내가 어머님께 전해 드린다 "어머님이 전해 받으시곤 손주인 진혁이에게 보여주며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꼭 나에게 채워주신다고" 안기인 손주도 빙그레 미소 지으며 웃는다 인사하고 인사받으며 현관문을 나서는데,,, 세상에 이렇게 크고 따뜻한 행복감이 있을까 하는 느낌이 들었다 나도 주일날 금요일 은행서 준비한 액수대로 헌금 하기로 마음 먹는다 중간서 배달 사고 안 저지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