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전환 주사 11월 1일 아침 출근하는데,, 어머니 표정이 어둡다 많이 힘들다고 말씀하신다 거실 걸레질 했다고 제스쳐로 자랑!! 그래도 힘들어 하시는 표정에 변화가 없다 아!! 기분 전환 주사가 필요한 시점이구나 느꼈다 기분 전환 주사는 며느리인 아내가 해야 더 효과적인데 아내는 아이들 보내고 한 시간 쉬는 시간인 8시 30분이라,, 아들인 제가 주사 놓기로,,, 5만원짜리 주사가나을지 , 10만원짜리 주사가 더 효과적일지 잠시 생각 월초니까,,,좀 더 쓰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갑에서 10만원권 수표 한장 꺼내서 드렸다 어머니 표정이 갑자기 환해진다 어머니가 기뻐 하시는 표정을 지으신다 안다!! 어머니가 기분 조금은 업 되셨겠지만 아들 기분 좋게 할려고 연기하신것을!!! 어머니의 사랑이 가을 햇살처럼 정겹게 투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