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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 이익

아파트뱅크정명국 2006. 10. 16. 22:53
반사 이익

저는 82세의 홀어머니와
고3 진혁이 고1여름이와 같이
삽니다

2-3년 전 부터는 아이들이 말걸면
아주 기분이 좋아 집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제가 말걸기위해
애써 지어낸 질문에,,,

네,,,아니,,,,싫어,,,몰라요
등 단답형으로 끝낸다

통닭이나,,짬뽕,, 사달라고 할때만
말을 건다

문자 메세지도 엄마 한테만 한다

아이들의 말시키지 않는 섭섭함이
어머니의 귀찮은 질문에,,,약간더 성의 있게
대답한다

깨달음을 실천할수 있게 하신 어머님의 건강이
좋다

반사이익이 엄마 한테 간다,,
김포에 계신 장인 장모님에게도  전화 드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