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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난 바보처럼 살았군요

아파트뱅크정명국 2006. 9. 30. 09:31
난 바보처럼 살았군요

그전에  자조적으로 많이 불렀던 대중가요 제목 입니다

~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빈 내마음을 보았죠,,,

오늘 아침엔,,,
내 노랜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아침  피곤해서,,
8시 30분에 식사하러 내려왔습니다

진혁이 6시 50분
여름이 7시 40분 학교 태워주고
집에 와 좀 누었습니다

어머님 말씀이 식사 다했는줄 알고 치웠답니다
하긴 8시반이면 식사 끝내고 출근 시간입니다

다시 상차리며,,,,여러가지
말씀 끝에,,,


차 닦고 내가 조금 늦게 들어 왔구나 하십니다

어,,차 닦고,,???

보통 저는 세차 거의 안합니다
기름 주유할때 기계세차 정도 입니다

그런데 기억에 여름 지나면서 그 기계세차한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아 어머니가 계속 닦으신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차는 종합운동장에 주차해,,,
집에서 150미터는 되는 거린데,,,

82세 어머니에게 건강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더우기 제차는 9인승 카니발이라 큰데,,,

어머니가 걸레질 하시는 모습을 연상해봅니다

주여!! 주여!!
하나님!! 하나님!!
우리 가족,,,
우리 애비,,

계속 읊으시며,,,세차하는 모습이 ,,,

어머니 정성으로 깨끗해진 차인지도 모르고,,,
그냥 타고 다녔습니다

제 구두 손질하는 모습은 여러번 보았지만,,,

어머님 정성으로 크는 저인지도 모르는 난,,,

난 바보처럼 사나 봅니다

어머님 사랑 합니다!!!
사랑해요 어머니!!

간간이 얄밉지만,,,,
얄미운것이상 사랑 합니다 박 권사님!!

박권사님은 저희 어머니십니다
출처 : ♣동서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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