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여유로운 소외....
아파트뱅크정명국
2015. 12. 7. 21:21
여유로운 소외...
미술을 하고 싶었던 딸 여름 이가...
일반고 졸업후,,, 재수하며 미술대학을 갔습니다.
재수하며 1년 또 요즘의 필수라는 일년의 휴학,,,
대학4년,,,
합 6년의 서울서 원룸 유학을 끝내고 집으로 온지 11개월....
딸의 측은한 마음이 밴 배려인지....
소외 되었던 아빠인 저와 친하게 지냅니다.
특히 어제 저녁은 저와 딸의 왓다 갔다하는 행동에,,,
아내가 낯설으면서도,,,
왕따 당하는 배역을 충실히 연기 합니다.
혹 딸도 측은해 하는 마음에 연기 아닌가 생각 해봅니다.
그러면 어때,,, 딸과 오래된 친구같은 분위기,,,,
아니 딸이 누나 같은 분위기의 행복한 저녁 입니다.
2주 지나면,,,,
2007년도 대학 진학하며... 주소지를 외부로 옮긴 아들 진혁이가
집으로 돌아 옵니다.
2주후면 정말 가족 모두가 모이는 집이 됩니다.
행복한 기다림에 절은 저를 시기하듯,,,
아내가 소외되는 낯선 역할의 연기를 잔잔히 소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