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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현실,,,

아파트뱅크정명국 2010. 11. 8. 22:33

현실,,,,

 

대학 1년생인 딸이 집에 왔단다

수원 화성에 들려 화성을 촬영 해야 한다고,,

 

무려 대략 두어달 된것  같다

못 본지,,,,

 

끼가  할머니인 우리 엄마 나,, 그런 계통인것 같아 끼많은 딸,,,

 

아내가  같이 근무하는 사무실서 외출후 2시간후에

사무실에 들렸다.

 

누가 와서 적당히 졸고 있는 나를 깨우는데 딸이다

안녕~~ 하며 툭툭친다 ,,,물론 성격,,

 

아내가 눈짓으로 정류장 데려다 주란다 용돈주라며,,

 

얼마?? 하는 나의 눈빛에 1만원 하다 웃는다

참 어렵다 이럴때의 가늠이,,,,

 

손가락으로 3을 펼치니 맞단다는 싸인이 왔다

 

버스정류장 도착 10미터전,,,,

차세우고 5만원 꺼내준다,,,

 

딸 여름이 표현

아빠 나 많이 보고 싶었나봐???

 

보고 싶은 농도도 액수로 표현되는 현실,,,,

 

그냥 가만히 웃었다

 

버스타는 약간 야한듯한 딸의 복장을 보며,,

출처 : 장안구지회
글쓴이 : 지회장정명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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